조민아 베이커리 '포장값' 논란…"'제가 직접' 일일이 싸거든요?"

입력 2015-01-15 12:15   수정 2015-01-15 13:21


조민아베이커리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연예인프리미엄`에 대해 지적하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민아 베이커리 연예인 프리미엄, 포장비까지 구매자 부담시키는 우주여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조민아가 작성한 글중 발췌한 것을 바탕으로 적은 것으로 조민아는 "배송료가 많이 비싼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웬만하면 직접 수령을 권해드리고 싶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배송료 싸게 그리고 저 편하자고 업체에 일괄택배 맡기면 쿠키 다 부서집니다. 우체국 제가 직접 가서 하난하나 박스 사고, 에어캡 따로 또 사고, 일일이 개별포장해서 한분 한분 주소 써서 보내드리는 거세요. 받으시는 택배 박스에 3500원 45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왜 택배비 4000원 5000원 6000원 받느냐고 항의 주셨던 분들 계신데 1000원 1500원 더 받고 저 빌딩 세우는 거 아니세요"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스값 500원 700원 빼고 에어캡 비용 때고 순순하게 이동하는 택배 이송비가 3500원 4500원 이신거지 택배비가 4500원인데 제가 더 받는게 아니라는 점 콕 찝어 말씀드려요"라며 "한 두 분의 불만으로 싸고 아무렇게나 취급하는 일반 택배 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끝냈다.

이에 대해 해당 글의 작성자는 "`제가 직접` 하는 거에 엄청난 매리트가 있는 줄 아는 것 같다. 원가, 재료비, 관리비 등이 더해진 것이 소비자 가격인데 연예인 프리미엄이 지나치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조민아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는 것에 대해 가격을 책정을 하는 것은 판매자의 마음이고, 여러 요소들의 합당하게 따져야 하는 것이 맞다고 동조함과 동시에, 수요가 있으니 공급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쓴 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베이커리 포장비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민아베이커리 뽁뽁이값 100원도 손해 안 보겠다는 심보가 참 별로다", "조민아베이커리 ‘연예인 프리미엄’ 과하다", "조민아베이커리 구매자가 있으니 판매하는데 너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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