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光州 1시간반··호남고속철 3월부터 달린다

입력 2015-01-15 14:52  

3월부터 서울∼광주 구간에도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

호남고속철도(1단계) 개통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게 되는 것.



서울(용산역)에서 광주까지 갈 때 서대전역을 거치는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다 보니

KTX에 걸맞은 속도를 낼 수 없어 `무늬만 KTX`였으나 오송∼광주송정 구간(182.3㎞)에 고속철도를 신설해 1시간 6분이 단축됐다.

목포에서 서울까지도 2시간 5분이면 주파할 수 있고. KTX가 인천공항까지도 운행하기 때문에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9분이면 갈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 역은 오송과 공주, 익산, 정읍, 광주송정 등 5개다.

광주에서 목포까지 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호남선에는 KTX가 하루 40회(편도 기준) 운행하고 있는데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덕분에 운행횟수가 하루 20회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용산∼광주송정 구간의 KTX 요금은 경부고속철도와 같은 기준을 적용, 약 4만7천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고속선 요금이 기존 선보다 비싸므로 현재 요금인 38,600원보다는 9천원가량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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