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오연서가 많이 만져...성적 수치심 느낄 정도" 폭소

입력 2015-01-15 17:59   수정 2015-01-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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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오연서가 많이 만져...성적 수치심 느낄 정도" 폭소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하는 배우 장혁이 상대 배우 오연서와의 연기 호흡에 언급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손형석 PD를 비롯해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상대배우 장혁에 대해 "잘 맞는다. 우리가 찍은 것은 코믹적인 게 대부분이다"라며 "잘 만지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혁 또한 "정말 많이 만진다. 드라마가 아니라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로맨틱코미디가 호흡이 중요한데 연서 씨가 많이 열려 있다. 사실 매우 진지한 얘기도 먼저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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