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빙의' 독설…"사장 코닦는 주제에 아직도 부장?"

입력 2015-0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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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이유리가 악녀 연기로 직장인과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촉망받는 모바일 메신저 기업을 방문한 투명인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이유리는 이정길 부장을 선택. “아주 이런 무식하고 교양없긴. 안 웃어? 내가 왔는데 안 웃을 거야?”라며 연민정표 분노 연기를 선보였다.

이 같은 이유리의 노력에도 이정길 부장은 웃지 않자, 이유리는 “사장 코나 닦아주며 사는 주제에 아직도 부장이야. 부장으로만 살 거야”라고 독설의 강도를 높였고, 그 결과 이유리는 이정길 부장 웃기기에 성공했다.

이유리의 열연에 이정길 부장은 “분노 연기에 당황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나도 모르게 벗은 안경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탈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빙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빙의 진짜 재미있다", "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빙의, 이래도 안 웃어?", "투명인간 이유리 연민정 빙의, 이유리 독설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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