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범 김상훈, 딸 성폭행 시도까지? 이미 전적도 있어...파렴치한 행동 '경악'

입력 2015-01-16 00:19   수정 2015-01-16 00:20


인질범 김상훈의 파렴치한 행동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부인 A(44)씨 등 피해자 가족들이 ‘김씨가 이미 2년 전 A씨의 작은 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가족들은 김씨가 12일 밤 9시께 A씨의 전 남편 B(49) 씨 집에 침입해 귀가한 B 씨를 살해하고 결박한 B 씨의 동거녀(32), A 씨의 큰 딸(17) 앞에서 작은 딸(16)에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김씨는 막내딸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으며 이어 성폭행까지 시도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인질극을 지켜본 큰 딸 역시 “자위행위를 한 뒤 동생을 향해 사정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인질범 김상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질범 김상훈, 정말 사람이 저래도 되나”, “인질범 김상훈, 파면 팔수록 충격적이다”, “인질범 김상훈, 딸한테 저런 짓을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 씨는 2005년과 2006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자신의 집에서 당시 8살이던 딸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또한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안산 인질범 김상훈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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