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화리, 아빠 홍성흔에 “아빠! 사빵치고 왔다며!?” 잔소리 작렬

입력 2015-01-16 00:43  


홍성흔 홍화리 부녀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홍성흔 홍화리 부녀가 등장해 입담과 춤을 보이면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홍성흔의 딸 화리에게 스포츠 스타 딸로서의 고충이 있는지 물었다. 홍화리는 친한 친구와 있었던 말을 꺼냈다.

홍화리는 친구가 아빠에게 안 좋은 말을 했던 것에 눈물을 흘리며 약이 올랐다 전해 게스트들은 그런 홍화리를 귀여운 듯 봤다.

홍성흔은 야구계에서는 안티팬도 함께 공존하는데 홍화리의 친한 친구가 하필 LG 트윈스 팬이었더라며 사기를 떨어트리려는 전술이 아니었는가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홍성흔이 상대팀의 실점에 속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아가 치미는 홍성흔표 오버 액션을 한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이 경기를 잘 하고 왔을 때 칭찬을 해주면서 함께 세리머니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가 한 번 따라해보고 싶었는지 유재석에게 녹화가 잘 되면 세리머니 해 보자 제안했고, 유재석은 잘 되고 나서 얘기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화리의 인기를 홍성흔이 질투한다는 말이 있다는데 어떻게 된건지 물었고, 홍성흔은 질투가 아닌 부러워하는 것이 있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홍화리는 홍성흔의 말을 끊고 식당에서 아빠가 아닌 자신을 알아본 아주머니의 얘기를 꺼내며 인기를 입증했다.

홍성흔은 말을 하려 했지만, 홍화리가 홍성흔의 모습까지 재연하며 홍선흔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이 경기가 부진해서 돌아오면 “아빠! 또 사빵치고 왔다며?!” 라 말한다해 다들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홍성흔은 4타수 무안타라고 해석했고, MC들과 게스트들은 보통 어른들도 알지 못하는 야구 은어를 알고 있어 신기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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