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엽이 결혼 반대 장모님을 설득한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개그맨 이동엽이 문제 사위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엽은 "다들 결혼 반대 없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다들 "왜 반대를 하느냐" "누가 반대를 했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동엽은 "다들 환영받으셨어요?"라며 정말 놀랍다는 듯 되물었다.설상가상 성대현은 옆에서 "우리는 파티를 했다. 연예인이랑 결혼 한다고"라고 놀려댔다.
이동엽은 "우리는 장모님이 반대를 했다. 신부랑 8살 차이도 났고 개그맨이라 벌이가 시원치 않을까봐 반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품 지갑을 선물해드렸다. 그러더니 밥 한 번 먹자고 말씀하셨다.
그 말에 김원희는 "좋은 선물 했다. 그냥 정성에 마음을 여신 거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러자 이동엽은 "누가 봐도 돈 때문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