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흥신소 접촉 ‘누구 뒷조사 하려고?’ 눈길

입력 2015-0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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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정임이 홍신소를 통해 누군가의 뒷조사를 하려고 했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5회에서는 피터 윤에게 믿을 만한 흥신소를 알려달라고 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임은 현성(정찬 분)을 만난 뒤 작업실로 갔다. 피터 윤과 만난 정임은 “외국에 있으면서도 나에 대해 알고 있었던 거 흥신소 통해 알고 있었던 거죠?”라고 물었다.


이어 정임은 “믿을 만한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피터 윤은 정임이 뭘 알아보려는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정임은 피터 윤에게 개인적인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렸고 피터 윤은 “어차피 그쪽에 의뢰하려면 내가 알아야해요. 내가 그레이스의 대리인인데”라며 회유했다.

이에 정임은 “내 개인 적인 일에 피터까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요”라며 걱정했고 결국 피터 윤은 “사연은 안 물을게요. 하지만 흥신소 쪽과 그레이스가 직접 만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중간에서 전할게요”라는 쪽으로 합의했다.

앞서 정임은 우연히 현성과 조검사의 대화를 엿듣고 현성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그 이후에 흥신소에 대해 언급하다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임은 피터에게 백강 갤러리에 접촉해보라고 언지를 줘 눈길을 끌었다. 정임의 생각이 뭘까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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