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마지막회, 윤균상 “응원과 사랑 감사드린다” 종영 소감 전해

입력 2015-01-16 12:10  


‘피노키오’ 윤균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기하명(이종석 분)의 형 기재명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윤균상이 피노키오 마지막 회에서 자수하기 전 하명과 사진 찍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송차옥(진경 분)을 끌어 내리는 날 묻고 싶은 말을 대신 물어봐주겠다는 하명 말에 재명은 “난 그땐, 그 사람한테 나나 니가 묻고 싶은 걸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넌 기자잖아. 기자답게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걸 물어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송차옥하고 다른 기자가 되는 거잖아”라며 형다운 진중한 충고를 건네 애틋함을 더했다.

윤균상의 소속사 측은 “윤균상은 방송과 촬영 모두 끝난 상태이지만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배우 활동에 시발점이 된 ‘피노키오’로 정말 많이 배운 남다른 경험이었던 만큼 차기작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지금까지 주신 응원과 사랑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끝임 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 마지막 회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전국 기준 13.3%/닐슨코리아)를 차지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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