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혜빈이 디자인을 도용했다가 들켰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5회에서는 남의 디자인을 도용했다가 들키는 헤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혜빈은 ‘빈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론칭해 애착을 가지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혜빈은 스타일과 관련된 책도 출간하고 ‘KP그룹’의 이사로 승진해 그야말로 승승장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혜빈이 더 유명해지고 더 높이 날수록 정임(박선영 분)의 복수는 더욱 극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56회 예고편에서는 남의 디자인을 도용했다가 들키는 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태(선우재덕 분)는 혜빈의 동의 없이 ‘빈스타일’ 신상 라인 작업을 중단 시켰다. 혜빈은 준태에게 이에 대해 따졌다.
그러자 준태는 “남의 디자인을 베낀 것은 도둑질도 도둑질이야”라며 “아 남의 물건에 손을 댄 적도 있었지”라며 혜빈을 자극했다. 혜빈은 “네가 이렇게 끝까지 나를 도둑 취급하겠다는 거지?”라며 준태와의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 준태는 정임에게 “나는 그저 한정임씨가 어떤 판을 짜고 있는지 그게 궁금할 뿐이다. 하려는 그 복수 내가 도와줄 수도 있고”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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