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인대회 비전선포식' 개최 예정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자본시장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오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 금융투자인대회`를 개최한다.

국회, 정부 및 연기금 등 관련기관의 초청인사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희수 국회 기재위원회 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현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과 위기극복 과제 및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발표되는 비전과 선언문은 금융투자회사 CEO들로 구성된 Review Committee와 협의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는 등 유관기관과 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대회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기관 중 하나인 금융투자협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향후 협의회 참여기관이 번갈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 사무국(02-3771-0656) 또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인대회TF (02-2003-9584~6)로 하면 된다.

한편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 및 활력 회복과 금융투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공동의장, 자본시장연구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