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곡 `유리구슬`의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1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근두근~ 여자친구 데뷔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드리는 첫 셀카! 오늘 뮤직뱅크 본방사수 해주실거죠?^0^"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마치 뮤직비디오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
또한, 깨끗한 화이트 의상으로 꾸밈없이 맑고 영롱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앳되면서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유리구슬`을 포함한 데뷔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를 발표하고 가요계의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유리구슬` 뮤직비디오는 하루 동안 31만 뷰를 돌파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아직 첫 무대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뮤직비디오 31만 조회수 돌파와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에 등장하는 등, 여자친구는 단번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만큼 첫 데뷔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첫 데뷔무대는 오늘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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