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전무가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우 아워홈 사장이 1월 31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구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인 구 부사장은 4남매 가운데 유일하게 아워홈 경영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구 부사장은 2004년 아워홈에 입사한 후, 외식사업을 진두지휘하며 2010년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곧 경영기획실을 통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