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건설·플랜트 660억달러 수주 '역대 2위'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1-16 15:45  

지난해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액이 역대 2번째로 높은 66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반을 열어 2013년 8월 마련한 수주 선진화방안 실적 등을 점검하고 올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난해 수주액은 660억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며 "아프리카·유럽, 중남미 지역 역대 최고액 수주 및 우리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의 수주 증가에 따른 과당경쟁 완화의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수주액은 중동 313.5억달러, 아시아 159.2억달러, 아프리카·유럽 89.5억달러, 중남미 67.5억달러, 북미태평양 30.4억달러 순이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확대, 민간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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