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상훈, 아버지 박근형 주사 폭로 "남의 집 벨 누르셨다"

입력 2015-01-16 17:10  

`해피투게더3` 윤상훈, 아버지 박근형 주사 폭로 "남의 집 벨 누르셨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윤상훈이 아버지 박근형의 주사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기획,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윤상훈에게 “아버지가 술을 자주 드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상훈은 “지금은 안 드시는데 예전에는 정말 많이 드셨다. 술을 과하게 드셔서 새벽에 귀가하다 자꾸 앞동으로 가서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셨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윤상훈은 "우리집은 개개인의 초인종 사인이 있다. 또 아버지만의 초인종 사인이 있는데 그걸 다른 집에 가서 몇 번 하셨다. 안에서 남자가 `누구야?`라며 험상궂은 목소리로 말했고, 아버지는 당황해서 도망가셨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그러면서 윤상훈은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니 그 집 남자분이 한 번은 집에 찾아와서 `죽여버리겠다`고 했었다"라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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