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연인과 첫 만남에 대해 발언한 가운데, 과거 `환상의 커플` 캐스팅에서의 적극성이 드러나 화제다.
최근 한예슬은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종영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자리에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이 한편의 영화 같았다"고 고백하며 "2년 전 연말 한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슬로 모션처럼 그 사람이 지나갔다. 그 사람만 보였다. 서로 자기소개를 한 뒤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한예슬은 "데이트 신청도 `먼저` 했다. 좋은 음악과 좋은 분위기 속에 서로 눈만 바로보고 있어도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한예슬은 공백 기간에 대해서도 "연애하면서 지냈다.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2년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예슬은 "그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고백했다.
한예슬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다"라며 "한예슬이 뮤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대표작`환상의 커플`에서도 한예슬 자신이 직접 김상호 PD를 찾아다니며 설득을 거듭한 끝에 출연하게 된 사실을 밝힌적이 있다.
그녀는 "작품 대본을 읽어본 후 `죽어도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밀어붙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테디 한예슬 열애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테디 한예슬,완전 적극적" "테디 한예슬,예쁜 커플" "테디 한예슬,지드래곤 노래도?" "테디 한예슬,노래 좋던데" "테디 한예슬,오래 사귀세요" "테디 한예슬,행복한가봐" "테디 한예슬, 좋아보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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