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후,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현재 다희 측은 이병헌과 연인관계임을 주장했던 이지연과 입장이 다른데도 한데 묶여 형량이 다소 높게 나온 게 아니느냐며 항소를 고려중이다.
또한, 이지연 측도 변호인과 이지연 어머니가 항소 여부를 생각중이다. 이지연 어머니는 이날 "딸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잘 살길 바란다"라고 했지만 여전히 이병헌이 먼저 접근했는데 딸이 계획적으로 돈을 뜯어내기 위해 접근한 `꽃뱀`이미지로 몰리는 것에 대해서는 억울하다고 했다.
한편, 법적 피해자인 이병헌이지만 유부남임에도 어린 여성들에게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가해자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이민정은 사건이 불거진 당시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는 등으로 숱하게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느냐는 의혹이 쏟아졌지만 최근까지도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함께 미국에서 머무른 것이 밝혀졌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결별설을 잠재웠다.
현재 이민정은 국내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귀국한 상태고, 이병헌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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