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경찰이 `인천 송도 어린이집 원아 폭행`의 가해 교사 A씨(33·여)의추가 학대 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어린이집 가해 교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신청된 어린이집 가해 교사 A씨는 이번 폭행 혐의 외에도 추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원아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2건과 원아·학부모들의 증언 2건 추가 등 5건을 확보해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측은 이날 사건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 양교사가 지난 5일 오전 수업 도중 실로폰 채로 남자 원생의 머리를 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4세 여아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인천 연수구의 어린이집에 운영정지 조치를 내렸으며, 가해 보육교사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5일 "영유아보육법 제45조 4호 및 시행규칙 38조에 따라 아동 폭행 사건이 일어난 해당 어린이집을 시설폐쇄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정말 아이들이 불쌍해"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어머니들 마음이 무너지겠다"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아이 때릴데가 어딨다고"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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