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장근석 탈세 논란에 어촌편 최대 위기 "한 주 방영 미뤄져"

입력 2015-01-16 21:12  


삼시세끼

배우 장근석의 `삼시세끼-어촌편` 하차소식을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장근석이 지금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장근석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장근석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확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내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그러나 시청자분들이 장근석의 출연에 대해 우려를 표해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장근석의 하차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장근석의 하차에 따라 앞으로 촬영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근석이 나오는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 방영할 예정이다.

또 `삼시세끼-어촌편`은 방송 일정을 한 주 미루기로 결정했다.

앞서 장근석은 한 매체가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다"고 보도하여 탈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삼시세끼 장근석 하차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결국 하차하는구나" "삼시세끼, 탈세는 정확하게 조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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