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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가 김재중의 직장 동료에 질투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박현석 연출/한상운, 이강 극본) 3회에서 김선우(김재중)는 직장 동료인 노은아(류혜영)와 만났다.
김선우는 "어정쩡한 시간, 평소와 다른 웨이브 머리 오늘 소개팅 했냐"고 한 번에 알아맞췄다. 노은아는 소개팅이 잘 되지 않아 맥주를 들이마시고 있는 상태였다. 김선우는 그런 직장 동료를 위로한답시고 함께 술을 마셨다.
그리고 여자친구인 이윤진(고성희)과 만났을때 김선우는 등에 노은아를 업고 있었다. 제대로 만취한 노은아를 집에 데려다주려고 업고 온 것. 그 모습에 이윤진은 기가 막히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김선우는 업은채로 손을 닿지 않으려 양손을 활짝 피고 최대한 숙여서 노은아를 업은 상태였다. 김선우가 사정을 설명했지만 이윤진은 질투 아닌 질투를 드러냈다. 그녀는 "예쁜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선우는 "네 얼굴만 봐서 눈이 높아졌는지 이쁜건 진짜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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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가 마저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었고 이윤진은 가로등 밑에서 그를 기다렸다. 김선우가 나오자 이윤진은 "저 직장 동료가 너랑 잘 어울린다. 집안도 그렇고 직장도 같고 예쁘고. 너희 어머니도 좋아하실 거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자 김선우는 바로 이윤진의 입에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가로등 밑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입맞춤 후 김선우는 "그런 거 아니다. 직장 동료일 뿐"이라며 이윤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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