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김은아 혀짧은 애교에, 양준혁 `시큰둥`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출연하는 방송인 김은아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에게 애교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빙어축제장으로 향한 양준혁-김은아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4년차 커플과 함께 빙어 낚시와 썰매를 타고 컵라면을 먹는 등 시간을 같이 보냈다. 4년차 커플은 양준혁 김은아에게 `쪄`나 `터`로 말을 끝내는 애교를 전수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실습하며 애교를 배웠다.
이후 김은아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맛있터?"라며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양준혁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 김은아는 "그럼 `터`말고 `쪄`로 할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양준혁은 "그러시던가"라고 말하며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으로 응수했다.
이에 김은아는 "에휴 튀김이나 튀겨야지"라며 애교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출연하는 방송인 김은아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에게 애교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빙어축제장으로 향한 양준혁-김은아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4년차 커플과 함께 빙어 낚시와 썰매를 타고 컵라면을 먹는 등 시간을 같이 보냈다. 4년차 커플은 양준혁 김은아에게 `쪄`나 `터`로 말을 끝내는 애교를 전수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실습하며 애교를 배웠다.
이후 김은아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맛있터?"라며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양준혁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 김은아는 "그럼 `터`말고 `쪄`로 할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양준혁은 "그러시던가"라고 말하며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으로 응수했다.
이에 김은아는 "에휴 튀김이나 튀겨야지"라며 애교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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