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측 "폴라리스 엔터, 사실과 다른 보도자료 배포" 억울함 '호소'

입력 2015-01-17 13:07  

클라라 측 "폴라리스 엔터, 사실과 다른 보도자료 배포" 억울함 `호소`


클라라 측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벌이고 있는 법정 분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클라라 측 법무법인 신우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와 클라라 부모님은 일광 폴라리스의 부당한 행동들과 협박죄 고소에도 상대방과의 조용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그 동안 관련 사실에 대해 일절 함구하는 등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소송 내용이 클라라 측과는 아무 상관없이 공개가 되고 일광 폴라리스가 15일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의 클라라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클라라와 클라라 부모님의 정당한 권리와 명예가 큰 타격을 받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됐다"고 알렸다.

클라라 측은 "일광폴라리스는 보도자료에서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고 부풀려 표현했으나 클라라는 `단순 협박죄`로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만약 클라라 측의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것이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상대편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사건의 경우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차후에 정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야 했고 클라라는 처음부터 이를 형사문제로 삼는 것에 대해 반대를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상대방이 잘못한 경우라도 섣불리 형사고소를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조용히 끝내려고 형사화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데 이유는 형사고소와 수사과정에서 연예인의 신상이 노출되고 그 결과가 나오는 기간 동안 상대방이 받는 타격보다는 연예인이 받는 타격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공개적으로 민사 건은 물론 형사 건이 진행됨에 따라 연예인으로서 클라라는 이미 많은 것을 잃었고, 앞으로도 타격이 클거라 생각된다"면서 "사실과 다른 상대방의 보도자료의 내용에 대한 오해를 다소나마 풀기 위하여 부득이 이와 같은 글을 보낸다"고 설명했다.(사진=클라라 블로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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