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가혹 행위 여부 조사 등 경위 파악 中

입력 2015-01-17 15:09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전남 목포에서 소총과 공포탄을 근무지를 이탈한 이 모 일병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육군 31사단 96연대 22살 목포 북항 등대 초소에서 근무하다 K2 소총 한 정과 공포탄 10발을 들고 사라졌다.

이에 이틀째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과 경찰은 수색 인원을 5백 명에서 2천5백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사를 원점으로 돌려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군과 해경, 특전사를 동원해 해상수색도 시작했다.

또 역과 터미널의 CCTV, 차량 블랙박스도 분석하며 제주도 연고지를 중심으로 추격조를 가동했다.

군 당국은 소속 부대 지휘관과 동료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 파악과 함께 가혹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제주도 출신으로 지난해 4월 입대한 이 일병은 관심 사병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소식에 누리꾼들은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위험하다”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헐”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가혹행위 진짜 없었어?”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왜 그랬을까” “근무이탈 육군 일병 이틀째 수색 어떡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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