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소식에 국내외 애견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은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로 보더콜리를 뽑았다.
연구팀은 “개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으며 가장 똑똑한 종자는 보더콜리이고, 가장 머리가 나쁜 종자는 아프간하운드다. 보통 개들은 165가지 정도의 ‘말’을 알아들으며 아주 똑똑한 개는 그 숫자가 250가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여러 실험과 훈련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개 110종의 지능 순서까지 매겼다. 해당 지능 순서에 따르면 가장 똑똑한 종자는 보더콜리, 푸들, 골든 리트리버, 셰퍼드, 도베르만핀셔 순으로 집계됐고, 지능이 가장 나쁜 개는 아프간하운드이며 뒤를 이어 바센지, 불도그, 차우차우, 보르조이가 기록했다.
이에 대해 코렌 교수는 “개의 지능은 또한 개가 맡는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며 "주인의 지시를 쫓아서 일을 하는 종자는 머리가 좋지만 그렇지 않고 하운드처럼 주인과 동떨어져서 자기 혼자 일을 하는 종자들은 상대적으로 머리가 좋을 필요가 없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한편,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푸들이 아니구나",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보더콜리 생김새도 예쁘네",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주인하기에 따라 달린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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