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미숙, 박상원 유부남인줄 몰랐다..다이아반지도 훔친 것 아냐

입력 2015-01-17 22:36  


시내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시내는 연화의 반지를 훔친 것, 영국이 유부남인줄 몰랐던 것에 오해를 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시내(이미숙)가 무슨 생각이 들었던지 연화(장미희)에 전화를 걸었다. 시내는 보았으면 한다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전했다.

연화의 집에 도착한 시내.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숙인 채 말을 꺼냈다. 시내는 연화가 오해한 것 같다 말했고, 연화는 자기가 뭘 오해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시내는 연화의 남편 영국(박상원)이 유부남인줄 정말 몰랐고 밥만 먹고 자전거만 같이 타고 다닌 거라며 다른 마음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필순(반효정)은 조롱하며 웃었고, 연화는 시내에게 계속해 보라 말했다. 시내는 변명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유부남을 만나 그러고 다니면 안 되는건데 정말 잘못했다며 사죄했다.

시내는 연화의 다이아반지는 절대 훔치지 않았다며 결백함을 주장했지만, 연화는 시내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면서 사진을 내던졌다.

연화는 시내가 자신의 남편 영국을 민박집에 데려가 놓고 밥만 몇 번 먹었다고 한 것에 분노했다.

연화는 시내를 친구처럼 느꼈다면서 시내는 자신의 마음을 이용해 남편 영국에게 접근하고 자신을 능멸하고 기만했다며 분노했다.

시내는 오해라며 억울해했고, 연화는 자신의 다이아반지를 내려놓으며 가지고 싶으면 가지고 이제라도 속시원하게 얘기해보라 말했다.


연화는 시내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이혼까지 부추긴 것 아니냐 말했고, 시내는 절대 아니라며 울먹였다.

필순이 시내에게 물을 끼얹었고, 끝까지 발뺌이냐며 분노했다. 마침 영국이 들어와 상황을 보고 기막혀했다.

영국은 시내를 끌고 나가려했고, 시내는 끝까지 억울해하며 자신의 오해를 풀어달라 부탁했다.

시내는 끝내 목을 놓아 울며 억울해 죽을 것 같다며 힘들어했고, 영국은 그런 시내를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에 안타까워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