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유라-홍종현, 첫 볼뽀뽀 성공...'부끄'

입력 2015-0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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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유라-홍종현, 첫 볼뽀뽀 성공...`부끄`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모델 겸 배우 홍종현에게 볼뽀뽀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유라는 홍종현에게 볼뽀뽀를 요구했다.


앞서 유라는 홍종현이 볼뽀뽀에 실패한 것을 언급했다. 유라는 "이용권을 다시 쓰겠다"며 볼뽀뽀를 재차 요구했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 스킨십 진도가 느리다는 홍종현에게 유라는 "빨간불 걸리면 이용권 쓴다"라고 애교있게 말했다.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유라는 "이번에 못하면 우린 평생 스킨십을 못하겠다 싶었다.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다. 오빠도 한번 하면 잘 하지 않을까. 내가 먼저 주도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대화를 하며 이동하던 중 빨간불에 걸렸다. 유라는 볼을 내밀었고 홍종현은 "저쪽 봐"라며 부끄럽게 웃었다. 홍종현이 "화장 지워질텐데"라고 말하자, 유라는 "얼마나 세게 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종현은 쪽소리가 나도록 유라의 볼에 뽀뽀를 했다. 유라는 "하니까 쉽지"라고 애교있게 말했고 홍종현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가렸다. 홍종현은 "아영이가 먼저 얘기해주니까 용기를 냈다. 내 타이밍과 아영이 타이밍이 안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유라는 "기분 좋았다. 딱 받고 큰 산을 하나 넘은 것 같으니까 두번째 산을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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