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 내부 조종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통신기기와 로봇팔을 조종하는 기기,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전송하는 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들이 한데 모여 있는 관측용 모듈 큐폴라(Cupola)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큐폴라는 우주정거장의 조종실로 우주비행사들은 이곳에서 로봇 팔을 조절해 실험과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한다. 또 우주화물선이 다가올 때 잡아 끌거나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유영에 나설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큐폴라 밖으로는 푸른색의 아름다운 지구를 엿볼 수 있다. 푸른 바다와 누런 사막 등이 한 눈에 들어오고 반대쪽으로 눈을 돌리면 고요하고 컴컴한 우주를 눈에 담을 수 있다.
ISS에서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꼽히는 큐폴라에서는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지구의 파노라마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신기하다""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저렇게 생겼구나""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아하""NASA 우주정거장 내부 공개,큐폴라에서 보면 그림 같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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