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밤부터 전국 눈 또는 비

18일 오후부터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중·남부 내륙 일부는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오후부터 추위가 주춤하며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늦은 오후에는 60~80%의 확률로 서울과 경기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 밤 중에는 남·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19일 새벽 사이에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곳곳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며,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최고 4도가량 높아 서울 3도, 부산 9도로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낮부터 추위 풀려,오후에 눈오는구나""낮부터 추위 풀려,어제보다 덜 춥네""낮부터 추위 풀려,눈 많이 안왔으면..""낮부터 추위 풀려,날이 흐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