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녀는 18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영화 `국제시장` 촬영 중 피난 가는 장면이 임신 5개월 때 였다. 나도 캐스팅되고 나서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장영남은 "걱정되고 신경 쓰일까 봐 얘기 안 하다가 피난 장면 찍을 땐 나도 걱정이 돼서 얘기했다"며 당시 힘든 상황 속에서 진행된 촬영이었음을 설명했다.
특히 장영남은 "바다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잠수복을 입어서 물이 하나도 안 들어갔다"며 "스태프들이 정말 많이 신경 써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장영남은 10개월 된 아들과 7살 연하의 남편 모습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장영남,몰랐구나~""식사하셨어요 장영남,배우는 배우네""식사하셨어요 장영남,엄청난 열연..""식사하셨어요 장영남,말 안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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