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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표 공격수 구자철(마인츠)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전날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초반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 밀려 넘어지며 팔꿈치를 다쳤다.
구자철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은 뒤 통증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구자철이 골절이나 탈골과 같은 중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며 정밀검사를 권했고, 구자철은 호주 브리즈번 병원으로 옮겨져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 파열이 발견됐고, 이번 대회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에 따라 소속 클럽 복귀를 준비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안타깝네""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아 어쩌다가ㅠ""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하필..""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잘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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