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탄가스 공장서 화재
천안 부탄가스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18일 오전 6시 40분경 충남 천안에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공장 건물 8개 동을 불태웠다.
소방당국은 아침식사를 하러가던 공장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소방당국은 `광역3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적극적인 진화 작업을 펼쳐 1시간 3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충남을 비롯해 경기, 충북 소방본부에서 400여 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을 총동원했다.
광역3호는 소방 비상단계 중 최고 단계로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인력과 장비를 진화작업에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화재가 발생한 18일 당일에는 공장 가동이 멈춘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부탄가스 공장서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안 부탄가스 공장서 화재, 올해 화재사고 너무 많아" "천안 부탄가스 공장서 화재, 가스공장이라니 너무 위험해" "천안 부탄가스 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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