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종영 아빠들 눈물바다 시청자도 뭉클

입력 2015-01-18 20:55  


아빠어디가

MBC`아빠어디가`가 2년여의 방송 후 종영을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MBC`아빠어디가`에서는 2년여의 긴 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여행이 방송됐다.

정웅인 부녀가 합류할때 갔던 강원도 정선의 대촌마을을 다시 찾은 여섯 가족은 아빠들이 정성껏 만든 마지막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집에서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이벤트로 아이들은 아빠를 위한 깜짝 편지를 준비했다. 특히 민율이는 아빠 김성주에게 "같이 다녀줘서, 놀아줘서 고마워요" 라며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빠는 100점이에요"라고 편지를 써 김성주를 감동 시켰다.

이어 다른 아이들도 아빠를 위한 감동편지를 전해 아빠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빠어디가`의 후속으로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애니멀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아빠어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민율이 편지 너무 감동적이야" "아빠어디가, 귀여운 아이들 이제 못보는구나" "아빠어디가, 마지막회 너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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