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하준, 럭비부 출신 활약 ‘리틀 능력자’ 등극

입력 2015-01-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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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이 ‘런닝맨’에 출연해 ‘리틀 능력자’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 에서는 ‘남학생 탐구 생활’ 특집으로 꾸며져 2015 대세 꽃미남서강준, 남주혁, 최태준, 홍종현, 서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레이스는 중간 탐구 생활 대결을 통해 힌트를 획득해 여학생들의 심리를 맞추는 것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선배팀, 꽃미남 게스트들과 이광수가 후배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했 다.

첫 번째 미션은 ‘릴레이 부표 서바이벌’로 각 팀에서 한명씩 부표를 향해 출발해 상대방을 밀어내는 서바이벌 게임. 꽃미남 후배팀은 첫 번째 대결에서 선배팀 첫 주자인 김종국을 만나 줄줄이 부표 밖으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대결에서는 서하준의 활약이 빛났다. 부표 위에 유재석, 지석진과 서하준, 홍종현만 남은 상황. 후배팀은 끈질기게 버텼고, 결국 유재석과 지석진과 홍종현이 함께 입수하면서 서하준이 최종으로 살아남아 후배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하준의 활약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서하준은 능력자인 김종국과의 정면 대결에서 팽팽하게 맞서는가 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 동반으로 입수하기도 했다. 이에 서하준은 ‘리틀 능력자’라는 호칭을 얻었다. 하지만 이러한 서하준의 활약에도 `릴레이 부표 서바이벌`의 최종 승리는 선배팀이 가져갔다.

서하준은 이어진 계주 미션에서도 럭비부 출신의 강한 체력으로 빠른 달리기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미남 게스트로 출연한 최태준이 정답이 적힌 공을 골인하는 최종 미션에서 오답이 적힌 공을 패기 넘치게 골인, 아웃 당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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