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 딸 시집보낼 생각에 벌써 울컥

입력 2015-01-18 22:37   수정 2015-01-18 22:56


아빠어디가

18일 저녁 MBC 아빠어디가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딸 세윤이와 여행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라며 "나중에 세윤이가 어른이 되서 결혼해도 이런 추억을 기억해" 라고 말했다.

이어 세윤이는 "절대 결혼 안한다"며 울먹거렸고 이에 정웅인도 함께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방송인만큼 여섯가족의 마지막 여행은 즐거움과 함께 아쉬운 눈물 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윤후는 가장 기억나는 일로 민국이와 함께 떠난 품걸리 여행을 꼽아 "형이 2번 집을 골라 울었던게 생각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어디가`의 후속방송으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교류하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애니멀즈`가 다음주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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