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최재성, 김가은에 ‘끊임없는’ 반송재 반환 설득

입력 2015-01-19 09:53  


대성이 다시 들레에게 반송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9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대성은 들레에게 반송재에 대해 현명하게 해결해야 하지 않겠냐며 반환을 설득하려 애썼다.

용수(전승빈)가 태오(윤선우)에게 대성(최재성)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태오는 포기하는 게 좋을 거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들레(김가은)의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 했다.

한편 대성은 들레의 반송재 반환 소송 문제를 조용하게 처리하고 있었고, 오늘 내일 안으로 용수에게 소장이 도착하도록 준비해놓고 있었다.

장마담(최수린)은 대성에게 태오와 들레를 결혼 먼저 시키자 나섰지만, 대성은 결혼 시켰다가 반송재가 날아가면 그땐 어쩔거냐며 속내를 드러냈다.

장마담은 막무가내로 밀고 나오는 대성에 바쁘게 생겼다며 들레를 불러 저녁이나 먹이려 한다며 나섰다.

들레가 태오의 집을 방문해 대성과 장마담에게 인사를 했다. 세영과도 껄끄러운 인사를 나누며 어색해했다.


한편 들레는 식사를 하면서 맛이 이상한 음식 문제를 곧 알아채 보관 방법을 알려줬고, 대성과 장마담은 그런 들레를 기특하게 여기는 듯 했다.

식사를 하고 장마담은 들레더러 대성의 서재에 차를 갖다 드리라 말했고, 들레는 서재 안으로 들어섰다.

대성은 들레에게 아직 반송재에 대해 마음의 결정을 못 내린 거냐 물었고, 현명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 말했다.

그때 대성이 말을 더 이으려다 태오가 나타나 그만 멈춰졌다. 대성은 조만간 회사에서 보자며 할 말이 있다며 반송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한편 들레는 소화제를 먹었고 태오는 그런 들레에게 왜 억지로 먹었냐며 걱정했다. 태오는 대성이 들레에게 뭐라 말했는지 걱정이 되었다.

들레는 어른들 안부를 물었을 뿐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고, 이어 어머니 정임(최지나)이 안 보여 좀 그렇더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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