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환전산망 가동‥외환거래 정보 세분화

앞으로 외환당국의 외환거래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외환전산망의 기능이 크게 향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19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외환전산망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외환전산망은 외환거래 정보를 세분화해 파악하고 한은의 각종 통계와 국제금융시장 정보 등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한은은 외환거래 모니터링과 분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국제금융시장의 여러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