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업무지구 '문정역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관심

비싼 임대료와 노후화된 건물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탈 강남`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송파구 문정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파 문정지구는 지난 2월 총 56만㎡ 규모의 문정 도시개발구역의 `문정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미니 산업단지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정지구 일대에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분양되고 있는데 이중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되는 곳은 연면적이 약 17만㎡, 지하 5층, 지상 16층 총 933실 규모의 문정역 테라타워다.

트윈타워형 랜드마크 외관 설계로 쾌적함은 물론 스케일감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또 입주 기업의 업무 특성 및 선호도를 고려한 중소형 위주로 설계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개별 냉난방기가 필요 없는 팬코일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원격검침시스템 등 최첨단시스템이 갖춰지며, 동별로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하철8호선 문정역과 바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가장 인접해 있다.

2015년에는 KTX 수서역이 들어서는 등 앞으로 교통여건이 더 좋아져 기업들의 업무 시간 단축에도 도움될 전망이다.

문정역 테라타워 인근에 행정복합타운이 건설될 예정에 따라 업무 편의성도 높아진다.

`문정역 테라타워` 홍보관은 지하철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