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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는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엔딩 코너 ‘닭치고’에 ‘영계백숙’ 으로 출연했다.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닭치고’에서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의 개그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진구는 “새로 전학을 왔는데 다시 전학을 가야겠다” “다시는 ‘개콘’에 출연하지 않게 기도하고 있다”며 뻔뻔하게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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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진구는 “영화가 개봉을 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영화 홍보를 거듭해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
여진구의 녹화는 지난 14일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여진구의 예고 없는 등장에 방청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방송 관계자는 “여진구의 진지함 뒤에 숨겨져 있던 예능감에 방청객들이 크게 웃었다”고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닭치고’ 코너 시청률은 14.2%로 나타났다. 이는 11일 방송(13.6%)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로 여진구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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