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3인 3색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가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고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형제들간의 따뜻한 우애를 보여줬다.
또한 만세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본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타더라"라며 "저번에 잔디 썰매장 가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키체험 이후 송일국은 삼둥이 몸보신을 위해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음식점에서 삼둥이는 오리고기보다 밑반찬으로 나온 김을 더 좋아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김을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김을 한 그릇 다 먹고 "이모님 김 더주세요~"를 외치는 삼둥이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 진짜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거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나도 같이 가고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