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한밤 중 분노 폭발 “죽여버리려고”…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1-19 14:28  


‘힐러’ 지창욱의 분노가 폭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19일 방송을 앞두고 한밤 중 차 안에서 깊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힐러’ 12회 방송에서는 서정후의 친모(이경심 분)를 이용해 정후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오비서(정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함정인줄 알면서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정후가 상수 패거리에게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다음 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상황.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13회 예고편에는 낮게 잠긴 목소리로 싸늘하게 “김문식(박상원 분) 집으로 가”, “죽여버리려고”라고 내뱉는 지창욱의 대사와 차 핸들을 쾅쾅 내리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일 공개된 스틸은 한밤 중 차 안에서 분노로 폭발한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껏 날이 선 채 분노로 가득 차있는 지창욱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큰 눈망울 가득, 주체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이 엿보이는 지창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힐러’ 13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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