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예능의 인기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가구 시청비율 19.1%를 기록했다. 지난 회보다도 0.4%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삼둥이는 스키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오리구이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삼둥이는 오리고기보다도 반찬으로 나온 구운 김에 더 관심을 보였다.
삼둥이 중 대한은 김을 입안에 연거푸 넣더니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하정우를 연상케하는 김 먹방을 선보였다. 급기야 김 먹기에 열을 올리다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깨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 시청률은 24.10%까지 치솟으며 `슈퍼맨`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 서준과 함께 윤형빈-정경미 부부를 방문해 이들의 아들 윤준군의 100일을 축하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추성훈과 그의 딸 추사랑은 교토에 위치한 어머니 야노시호의 외가를 찾아 사촌언니 유메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태웅과 엄지온은 함께 장을 보고 저녁으로 카레를 만들어 먹으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는 4.9%,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는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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