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재치 있게 답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추자현은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3 대륙 생존기’편에 출연해 중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고백하며 그동안의 고생담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영화 제작사 대표가 “탕웨이가 한국 남성에게 시집을 갔다. 수출만 해서 되겠나. 저희도 데려와야한다”고 운을 띄웠고 “추자현 씨는 중국 남자 배우와 연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추자현은 “한 명이 아니고 너무 많은데…”라며 재치 있게 답변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추자현은 자신보다 4살 연하이자 중국의 연예기획자 겸 작가 두구이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다. 그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로 추자현의 중국 연예계 생활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관련해 추자현의 소속사 측은 “시사회 현장에서 제작자와 배우들 사이의 농담이 와전된 것 같다.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이 생기면 공개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추자현 중국 배우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자현 중국, 회당 1억배우라니 대단해”, “추자현 중국, 입담도 많이 늘은 것 같아”, “추자현 중국, 한국에서도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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