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한상진, 내가 알던 차도녀 맞아?...폭풍 먹방 '깜짝'

입력 2015-0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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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이다희가 한상진의 조언대로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과 반대로 군대에서 먹방을 펼쳐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1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입대를 앞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까지 여덟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이다희는 군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배우 한상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다희는 드라마 속 똑부러지는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176cm, 54kg 신장과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다희는 한상진에게 군대에 관한 조언을 구함은 물론, 입대 하루를 앞둔 검은 머리로 단정하게 염색하고 염색 군용 크림을 손수 발라보며 직접 체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를 시청하던 이다희는 "엄마 6km나 뛴대. 나 심장이 쿵쾅거려"라고 두려움을 표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한상진은 그녀의 지원서를 보고 "너 종교 무교야? 군대 가면 종교 가입해라. 가면 먹을 거 줘"라고 진지하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다희는 "안 먹어도 돼요. 먹을 거 때문에 종교를 어떻게 가져요"라고 핀잔을 줬고 한상진은 "너 굉장히 표정이 교만하다. 군대 가면 엄청 먹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이다희는 "저 먹을 걸로 안 그래요"라고 말했지만 이어진 훈련 장면에서 양손으로 주먹밥을 들고 먹방을 펼쳐 폭소케 했다.

이날 첫방송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의 8인 8색 매력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으며 25일부터 육군 논산훈련소에서의 본격적인 혹한기 훈련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이다희 한상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 한상진, 뭐야 저렇게 해도 예쁘네" "이다희 한상진, 방송 짱 재밌었어요" "이다희 한상진, 한상진 개웃겨" "이다희 한상진, 군대 가면 다 고생이구나" "이다희 한상진, 저 키에 54키로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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