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19일, 클라라측 변호사는 한 연예매체를 통해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이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 모든 걸 확인한 후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모 회장 사이 문자 공개와 관련한 보도는 잘못된 것이다. 일단 문자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다. 문자메시지의 일부분이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편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에 폴라리스 회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및 계약서 전문 공개 동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클라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한 내용이며 연예인은 이러한 분쟁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받는 타격이 크기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며 “폴라리스 측에서 일방적으로 문자 및 계약서를 공개할 경우 법적 대응하겠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클라라의 변호사는 "지금 사건의 초점이 성적 수치심 발언에만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클라라 측은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으며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결국 진흙탕 싸움이구나”,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누구의 말이 맞는거지”,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문자 전문은 언제 공개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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