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종원, ‘허니버터칩’ 유사한 ‘설탕빠다칩’ 만드는 법 공개!

입력 2015-01-20 01:30  


백종원이 최근 유행하는 과자에 착안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백종원은 최근 유행 중인 ‘허니버터칩’에 착안해 ‘설탕빠다칩’을 만들었다며 요리를 내놓았다.

이날 2015년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힐링캠프’ 게스트들이 각자의 장기를 내놨다. 김인권은 도올 선생 흉내를 냈고, 성유리와 옥주현은 핑클의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가는 듯 했다.

윤도현은 김제동을 위해 만든 노래 ‘김제동송’ 이 있다면서 노래 불러 이승엽, 윤도현, 김제동 세 사람의 우정을 확인했다.

이어 유준상은 제주도에서 느낀 감정을 노래로 불렀고, 이윤석은 없는 체력으로 퀸의 ‘we will rock you’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이 처음에는 좌중을 압도하듯 탬버린을 쳐대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보였지만 이내 배터리 방전의 한계를 보여 폭소케 만들었다.

이쯤에서 백종원 셰프가 장기자랑 대회 최종 1등 팀을 누굴 뽑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백종원은 성유리를 가리키며 성유리팀에 우승을 줬다.

이에 김제동은 여자가 있는 팀에 우승을 준 것 아니냐며 항의했고, 백종원은 이윤석이 재미있었지만 보는 사람이 불편했다고 핵심을 꿰뚫는 심사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이긴 우승팀에게만 튀김을 주겠다며 두가지 종류의 튀김을 내밀었다. 백종원은 의아해하는 게스트들에게 먹어보고 맞추라 말했다.

다들 ‘돼지껍데기’ ‘소귀’ ‘꼴뚜기’가 아니냐 말했고, 옥주현이 ‘북어’ 라 말해 백종원은 맞다면서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남은 북어를 이용해 살짝 불려 튀김옷을 입혀 튀겨내면 끝이라며 정말 간단한 튀김이라 설명했다.

또한 다른 튀김은 ‘허니버터칩’에 착안해 일명 ‘설탕빠다칩’이라 지었다며 만두피를 이용한 튀김이라 설명했다.

만두피를 잘라내 기름에 튀기고 버터를 미리 녹인 후 파우더와 함께 버무려내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홈메이드 버터칩이 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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