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엽, 아내 ‘만족’ 못 시키는 남자? 2015 운수 결과는!

입력 2015-01-20 09:10  


이승엽의 2015 운수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관상가 박성준이 등장해 이승엽의 운수를 봐주며 여자입장에서 부족하고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자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2015년도 되었으니 운수를 봐줄 분을 모셨다며 지난번에도 출연한 적 있는 관상가 박성준이 등장했다.

박성준은 활동이 왕성해질 사람 세명과 조심해야 하는 면이 있는 사람도 말해주겠다며 게스트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박성준은 일단 아깝게 떨어진 4위를 발표하겠다며 윤도현을 지목했다. 박성준은 윤도현에게 눈과 눈의 거리가 다소 좁고 약간 몰려있는 편이라 말했다.

이에 윤도현은 깜짝 놀라며 처음 들어본 말이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듯 했다. 박성준은 이어서 몰입도가 강하고 밀어붙이는 힘이 있는 윤도현에 소리뿐 아니라 시각 예술에도 강하다며 올해는 활동영역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조언했다.

또한 3위로는 옥주현을 선택했고, ‘타고난 식복의 소유자’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명예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남의 눈을 의식하며 잘 참기 때문에 속이 곪아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며 보면 볼수록 착한 면이 있을 거라 말했다.

이게 김제동은 관상을 봐야 한다며 자기가 보는대로 말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위로는 유준상이 뽑혔고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남자라 말했다. 그러나 명예욕이 과다하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처 자리에 자식이 들어와 있어 자식처럼 귀여운 아내에게 뭐든지 해줄 태생적인 애처가라 말했다.

그리고 대망의 1위는 이승엽이라 말하자 이승엽은 홈런을 친 듯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인사하며 좋아했다.

박성준은 이승엽이 전형적 상남자로 호불호가 분명하고 분석적이며 태생적 역마로 해외 활동도 많을 운이라 말했다.

그러나 여자한테 잘해주려 해도 뭔가 역부족이고 잘못 해주는 뭔가 좀 딸리는(?) 남자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엽은 믿지 못하는 듯 했고, 박성준은 계속해 여자입장에서는 항상 부족하고 불만족스러울 거라며 아내에게 잘 하라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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