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올해 돈·여자 욕구 더 강해져” 폭소

입력 2015-01-20 09:40  


김제동의 운수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박성준이 등장해 김제동의 올해 운수를 봐줬고, 돈과 여자에 대한 욕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상가 박성준이 등장해 올해 잘 될 것 같은 사람 이승엽, 유준상, 옥주현, 윤도현을 뽑은 반면 조심하고 안정을 추구해야 할 사람을 뽑았다.

모두가 긴장하며 자포자기하는 가운데 박성준은 이윤석을 꼽았다. 이윤석은 생각이 많고 복잡해 뭔가를 해도 뒷심이 부족해 아쉽다 표현했다.

또한 이윤석이 나무로 태어났는데 땅이 없어 둥둥 떠다닌다며 항상 욕구불만에 싸여 있을 거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은 장기자랑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그냥 좀 짠한” 이라 표현해 이윤석을 공감하게 만들었고 폭소를 자아냈다.

이윤석은 박성준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일도 일이지만 가족 수를 늘리고 싶다 말하며 희망을 전했다.

그러나 박성준을 생각을 버리고 행동으로 마무리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뒷심회복이 관건이라 말했다.

이어 박성준은 김제동의 운수를 말해주겠다고 나섰고, 김제동은 자기 것은 말할 필요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박성준은 저번에도 방송에 안 나와 이번에 나온 거라며 결의에 찬 듯 했고, 김제동은 당황스러워했다.


박성준은 김제동의 성격이 급하고 돈과 여자 욕구가 많은 편인데 올해같은 경우 그 욕구가 더 많아진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당황스러워했고, 박성준은 돈이든 여자든 김제동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며 희망을 안겼다.

그사이 김제동은 화색이 되어 잘 본다며 칭찬했고, 윤도현은 김제동에게 뭐가 더 많이 들어오는지 궁금해하면서 돈이 들어와야 한다며 김제동 소속사 사자으로 만족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김종국이 등장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롱런의 비결과 철저한 몸관리를 하는 것에 mc들은 진저리를 쳤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에게 연애 무능력자라며 헬스장에 크리스마스나 어떤 날에도 찾는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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