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철민 "`아프니까 청춘이다` 쓰레기 발언, 과격했다" 사과
배우 박철민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쓰레기다"라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철민은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를 내는 나, 비정상인가?`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지난달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아프면 환자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좀 수동적인 격려나 위로라고 생각했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는 당당히 도전해 보는 것이 청춘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인데 좀 과격하게 표현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죄송스럽다"며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 없어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2011년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펴낸 책으로, 출간 한 달 만에 10만부가 팔리며 당시 청년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배우 박철민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쓰레기다"라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철민은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를 내는 나, 비정상인가?`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지난달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아프면 환자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좀 수동적인 격려나 위로라고 생각했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는 당당히 도전해 보는 것이 청춘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인데 좀 과격하게 표현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죄송스럽다"며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 없어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2011년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펴낸 책으로, 출간 한 달 만에 10만부가 팔리며 당시 청년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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