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들레의 아이디어에 흡족해했다.
2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대성은 들레가 내놓은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려는 태오에게 들레를 회사에 들어오게 하는 게 어떻겠는지 물었다.
대성(최재성)이 태오(윤선우)를 호출해 들레(김가은)가 한 말을 좀 키워 보는 것은 어떻겠냐 물었다.
준호(이은형)는 그 문제라면 이미 태오가 아이디어 개발에 착수했다 알렸고, 태오는 진공포장을 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되니까 유통단계에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다.
대성은 기특해하면서 좋아했고, 들레를 아예 회사로 들어오게 하는 것은 어떤지 태오에게 물었다.
대성은 그런 아이디어를 내놓을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 말했지만, 태오는 들레가 아마 하지 않을 거라며 부정했다.
태오는 들레를 만나 대성이 아이디어를 칭찬하더라며 회사에 들이는 게 어떻겠냐는 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들레는 말도 안 된다며 멋쩍어했고, 태오는 잘만 키우면 정말 좋은 생각이 될 거라 말했다. 들레는 태오에게 도움이 된다며 기뻐했다.
태오는 가게 분위기는 어떤지 물었고, 들레는 힘든 부분이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지켜 낼 거라 다짐했다.
태오는 그런 들레가 지켜야 할 게 너무 많아 안쓰러웠고, 들레는 많은 일 들 속에 오히려 한 가지 분명 해지는 게 있다 말했다.
소중한 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 그 하나만 보겠다면서 다짐했고 지금 당장에 충실 할 것을 전했다.
한편 수자(이아이)는 금실(김예령)에게 심통이 나서 순희(김하균)가 남에게 보증을 서 가게가 어려워진 형편을 탓했다.
도봉산(박재웅)은 그런 수자를 달래며 영화를 보자 말했고, 수자는 들레와 태오도 본 적 있다던 러브스토리를 보자며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 듯 보였다.
도봉산은 지갑을 통째로 줄 테니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며 수자를 달랬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