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이미 산후조리원 등록 마쳐…어떤 곳인가 보니 '이동시 리무진까지 제공'

입력 2015-01-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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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임신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이미 산후 조리원까지 등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이민정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차며 오는 4월 출산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개인정보라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민정이 묵을 산후조리원은 강남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함께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산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 도우미가 신생아 2명당 1명 꼴로 상주해 있으며 산모,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된 것도 다른 조리원과의 차별점 중 하나. 가격도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대 2200만원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임신, 한국에서 출산하긴 하나 보네”, “이민정 임신, 엄청 심란할 것 같다”, “이민정 임신, 친정 식구들 있는 곳에서 출산하는 게 좋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남편 이병헌과 미국에 체류 중인 이민정은 4월 출산 시기에 맞춰 귀국, 한국에서 출산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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